[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2019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고(자공고) 입학 전형 결과를 18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5개 학군 전체 62개교 1만3510명 모집에 정원 내 1만3572명, 정원 외 40명(국가유공자 자녀 30명, 특례 입학 대상자 10명)이 지원해 총 1만3325명이 합격했다.
경남도교육청 전경[제공=경남도교육청] 2018.7.27. |
학군별로는 1학군 창원시 성산구·의창구의 경우 19개교 3887명 모집에 정원 내 기준 3810명이 지원해 77명이 미달됐으며 2학군 창원시 마산합포구·마산회원구는 13개교 2392명 모집에 정원 내 기준 2437명이 지원해 45명이 초과됐다.
3학군 진주시는 11개교 2407명 모집에 정원 내 2649명이 지원해 242명이 초과된 반면 4학군 김해시는 12개교 2694명 모집에 정원 내 기준 2596명이 지원해 98명이 미달됐다.
특히 도교육감이 입학전형을 실시하는 평준화지역으로서 첫 입학생을 선발하는 5학군 거제시는 7개교 2130명 모집에 정원 내 기준 2080명이 지원해 50명이 미달했다.
고등학교 배정은 합격자를 대상으로 남·여를 구분하여 9등급으로 나눈 후, 학교별 등급 정원만큼 지망 순서대로 컴퓨터 무작위 추첨·배정으로 이루어지며, 배정된 학교는 변경이 불가능하다.
올해 지망 순위별 배정 비율을 살펴보면, 지원자들이 1지망 학교에 배정된 비율은 5개 학군 평균 80% 내외이고 1, 2, 3 지망 내에 배정된 비율은 5개 학군 평균 90% 이상으로 나타났다.
합격자들은 1월 21일 배정된 고등학교에 등교해 입학 등록에 관한 안내를 받고, 오는 25일까지 반드시 등록을 마쳐야 한다.
모집 정원을 채우지 못한 학교들은 18일부터 24일까지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평준화지역 일반고(자공고)는 미달된 1학군, 4학군, 5학군이 해당되며, 원서는 경남도교육청 중등교육과에 방문해 제출하면된다.
비평준화지역 미달 학교는 특수목적고등학교 3개교(46명), 특성화고등학교 24개교(936명), 비평준화지역 일반고(자공고) 45개교(862명) 등이 있으며, 해당 고등학교에서 원서를 접수한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