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16일 배다리도서관에서 ㈜에어프로덕츠 코리아와 ‘평택시 도서관 발전기금 지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종호 평택시 부시장(왼쪽)과 에어프로덕츠코리아 김승회 전무이사가 16일 평택시 도서관 발전기금 지원 협약식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평택시청] |
17일 시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이종호 부시장, 에어프로덕츠코리아 김승회 전무이사, 도서관장 등이 참석해 향후 평택시 독서환경조성과 도서관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에어프로덕츠코리아의 김승회 전무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드린다”며 “도서관 발전기금이 시민들의 삶을 가꾸고 훌륭한 도시가 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호 부시장은 “에어프로덕츠 코리아의 도서관 발전기금 지원은 기업이 지역의 발전을 돕고 상생하는 좋은 모델이자 이를 통해 시민의 삶을 응원하는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드는 일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소중한 기금을 값지고 귀하게 쓰겠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하반기부터 시의 미래를 책임질 영유아를 위한 ‘평택시 북스트타트 사업’추진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평택시 중앙동에 위치한 에어프로덕츠코리아는 국내 최대의 산업용가스 생산전문 기업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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