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핌] 지영봉 기자 =전라남도는 설 대목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농수특산물 온․오프라인 특판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남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를 통해 한우, 전복, 굴비, 한과 등 총 284개 품목에 대해 10~40% 특별할인 판매한다. 상품군은 1만~2만 원대의 알뜰 선물세트와 도지사품질인증 제품 등 8만~9만원대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갖췄다.
대도시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 성남점, 서울 양천구 목동아파트 10단지 등 수도권 지역에서 열린다.
이를 위해 전남지역 60여 업체가 참가해 지역 농.수특산품 판촉활동을 벌이게 된다. 전라남도는 또 지난 12월 말 지역 농수축산물의 매출 확대와 홍보를 위해 제품 정보가 수록된 ‘전남 농수특산물 우수브랜드 홍보책자’를 제작해 전경련 회원사, 전국 기업체, 호텔, 출향인사, 전통시장, KTX 역사 등 총 2900여 개소에 4000부를 배부했었다.
김영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설 선물은 전라남도에서 엄선한 우수 농수특산품으로 구매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농식품 마케팅에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