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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華為) 5G 기술 이용 원격 로봇수술 세계최초 성공

조종실에서 50km 떨어진 수술 집도
소외된 지방 환자들에게 희망 될 듯

  • 기사입력 : 2019년01월11일 13:53
  • 최종수정 : 2019년01월11일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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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산호 인턴기자 =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자사의 5G 기술을 이용한 원격로봇수술이 세계최초로 성공했다고 중국 매체 콰이커지(快科技)가 9일 보도했다. 원격진료와 원격수술 분야에 새로운 가능성이 열렸다는 평가다.

거리의 제약에서 벗어난 안정적이고 빠른 5G 통신환경의 확보로 의료 서비스 개선의 새로운 가능성이 열렸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어우양언산(歐陽恩山)차이나 유니콤 푸젠성 매니저는 ‘이번 수술의 성공으로 의료인력이 부족한 농촌 및 지방도시민들에게 더 좋은 의료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최초로 5G 기술을 이용한 원격로봇수술이 진행되는 모습 [사진=바이두]

이번 수술은 집도의가 푸젠(福建)성 차이나 유니콤 둥난(東南) 연구소 실험실에서 기기를 조작해 50km 떨어진 푸젠 의과대학병원(福建醫科大學) 수술실에 있는 실험용 돼지의 간 일부를 절제하는 원격로봇수술로 진행 되었다. 1시간여 진행된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쳤고 실험체였던 돼지의 회복상태도 양호하다고 밝혔다. 원격 조종기와 수술 로봇 간 통신에 화웨이의 5G 기술이 사용되었다.

집도의는 인터뷰에서 ‘원격수술 과정에 가장 중요한 것은 두 기기 간의 실시간 소통이다.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빠르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기존의 통신 기술로는 통신 지연이 발생해 원활한 수술 진행이 어려웠지만 이번 수술에서는 실시간에 가까운 조작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사진=바이두]

또한 화웨이는 선전(深圳)에서 5G 기술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서버, 사물 인터넷을 이용한 ‘스마트 헬스 케어’ 시스템 구축사업에 착수했다. 복합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든 가능성을 시험해 보겠다는 전략이다.

새로운 통신기술을 이용한 의료분야의 혁신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며 5G 기술이 중국 국민들의 일상에 편리함과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chu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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