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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차기 대선주자, 이낙연 13.9% vs 황교안 13.5% '초박빙'

기사입력 : 2019년01월02일 09:03

최종수정 : 2019년01월11일 12:19

리얼미터·오마이뉴스 여론조사 결과 공개
3위 이재명, 4위 오세훈, 5위 박원순 順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와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해 12월 24일, 26일~28일 실시한 여야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2%포인트)에서 이낙연 총리가 지난해 11월 조사 대비 1.2%포인트 내린 13.9%,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0.6%포인트 오른 13.5%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리얼미터 제공]

3위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꼽혔다. 이 지사는 9.0%로 지난 조사보다 2.0%포인트 상승해 공동 4위에서 한 계단 올랐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1.7%포인트 오른 8.6%를 기록하며 공동 6위에서 4위로 상승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0.7%포인트 하락한 8.0%로 5위,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0.4%포인트 오른 7.3%로 6위, 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대표는 0.3%포인트 오른 7.2%로 7위로 조사됐다.

8위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6.2%), 9위는 심상정 정의당 전 대표(5.7%)로 나타났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4.3%),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3.4%),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2.5%)가 뒤를 이었다. 

범여권 대선주자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민주당·정의당·평화당 지지층과 무당층 응답자 1270명  조사(표본오차 ±2.7%포인트)에서는 이낙연 총리가 선두를 유지했다. 이 총리는 범여권·무당층 조사에서 지난달 11월 조사 대비 2.1%포인트 내린 19.2%를 기록했다.

이어 이재명 지사 11.7%, 박원순 시장 10.7%, 김경수 지사 8.7%, 심상성 전 대표 7.4%,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4.1% 순이었다. 

황교안 전 총리 역시 한국당·바른미래당 지지층과 무당층응답자 1024명(표본오차 ±3.1%p) 조사에서 선두를 굳혔다. 황 전 총리는 범보수 진영에서 유일한 20%대를 넘긴 주자로 지난달보다 0.7%포인트 내려간 22.5%로 조사됐다.

이어 오세훈 전 시장(14.4%), 유승민 전 대표(9.3%), 홍준표 전 대표(9.0%), 안철수 위원장(4.5%), 손학규 대표(2.2%) 순으로 조사됐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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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범진보 대권주자 적합도 '압도적 1위' 질주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을 이끈 이재명 대표가 범진보 진영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에서 압도적 1위를 질주했다. 여의도에 입성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위, 김동연 경기지사가 3위, 김부겸 전 총리가 4위로 뒤를 이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범진보 진영 인물 중 차기 대권주자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물어본 결과 이 대표 35.4%, 조 대표 9.1%, 김 지사 8.5%, 김 전 총리 6.5%로 나타났다. 뒤이어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1.8%,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6%로 집계됐다. 기타 인물은 16.7%, 적합 후보 없음 15.1%, 잘 모르겠음 5.2%였다. 이 대표는 전체 연령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다만 60대 이상에선 다소 차이가 좁혀졌다. 만18세~29세에서 이 대표 35.4%, 조 대표 12.1%, 김 지사 10.1%, 김 전 총리 5.8%였다. 30대에선 이 대표 38.7%, 김 지사 6.5%, 김 전 총리 6.2%, 조 대표 5%순이었다. 40대의 경우 이 대표 50.6%, 조 대표 12.6%, 김 지사 5.9%, 김 전 총리 5.1%로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50대에선 이 대표 41.1%, 조 대표 10.2%, 김 지사 8%, 김 전 총리 5.6%였다. 60대에선 이 대표 23.9%, 김 지사 10.4%, 조 대표 7.8%, 김 전 총리 6.4%순이었다. 70대 이상의 경우 이 대표 19.5%, 김 지사 10.8%, 김 전 총리 10.5%, 조 대표 6%로 나타났다. 이 대표는 전체 지역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및 호남에서 격차를 벌렸고 영남에선 차이가 다소 좁아졌다. 서울에서 이 대표 32.9%, 조 대표 9.2%, 김 지사 8.2%, 김 전 총리 4.4%였다. 경기·인천에선 이 대표 43.8%, 김 지사 9.9%, 조 대표 7%, 김 전 총리 4.8%순이었다. 광주·전남·전북의 경우 이 대표 42.9%, 조 대표 9.2%, 김 전 총리 11.5%, 김 지사 6.8%였다. 대구·경북에선 이 대표 21%, 김 전 총리 11.6%, 조 대표 10.3%, 김 지사 8.8%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이 대표 27.1%, 조 대표 9.9%, 김 전 총리 7.2%, 김 지사 5.6%였다. 대전·충청·세종에선 이 대표 32.3%, 조 대표 13.5%, 김 지사 10.9%, 김 전 총리 4.4%였다. 강원·제주에선 이 대표 36.2%, 조 대표 8.4%, 김 지사 7.8%, 김 전 총리 7.3%로 집계됐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대표 74.6%, 조 대표 5.7%, 김 지사 4.5%, 김 전 총리 1.7%로 이 대표가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김 지사 12.4%, 김 전 총리 9.5%, 이 대표 8.5%, 조 대표 3.4% 순이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의 경우 이 대표 45.9%, 조 대표 38.5%, 김 지사 4.7%, 김 전 총리 2.2%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 대표는 '과반 의석 달성'과 함께 원내 1당을 지키며 대권주자 위상이 더욱 강화했다"며 "조 대표는 비례대표 12석을 얻으며 단숨에 경쟁력 있는 차기 대선후보 반열에 올랐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비례할당 후 무작위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3.9%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hong90@newspim.com 2024-04-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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