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2017~2018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 2018년 올해의 스포츠인에 선정됐다.
SI는 11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를 올해의 스포츠인 발표하며 “골든스테이트가 스포츠계에 끼친 영향을 뛰어넘을 후보는 없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NBA 팀 골든스테이트는 최근 4년 연속 NBA 챔피언결정전에 오르는 등 2015년, 2017년, 2018년 세 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완쪽부터 NBA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의 케빈 듀란트, 포워드 드로몬드 그린, 가드 스테판 커리, 가드 클레이 톰슨, 센터 드마커스 커진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팀이 수상자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지난 1980년 미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과 1999년 미국 여자 축구 대표팀, 2004년에는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가 이 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메이저리그 호세 알투베와 미국프로풋볼 J.J 와트가 공동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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