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지방병무청은 10일부터 유사시 신속‧정확한 병력동원태세 확립을 위한 집결지 및 수송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지방병무청 전경[사진=부산지방병무청] 2018.8.24. |
현장점검은 수송로상의 교량·터널 등 위험지역 및 우발사태를 대비한 우회도로 등을 사전점검하고 수송로 변경사항 및 인근 지역의 주요 의료기관, 소방서, 경찰관서 등 유관기관 연락처를 재정비하게 된다.
병력이 모이는 집결지 주변의 차량출입 저해요인 및 안전점검도 병행 실시한다.
김용무 부산병무청장은 “국가비상사태시 초기단계의 신속한 병력동원이 중요함을 깊이 인식하고 집결지와 수송로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신속하고 완벽한 병력동원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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