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위해 2019년부터 27억원 국비 확보를 시작으로 5년간 국비 360억원 등 총 720억원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창원시청 전경[제공=창원시청] 2018.7.23. |
‘2019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선정된 이번 사업은 사업추진방식(자체 또는 위탁)을 내년 1월에 결정해 노후 수도관 교체, 누수탐사 및 정비, 블록시스템 및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그동안 시는 관로 노후화와 누수탐사 시스템 미비 등으로 78%대의 낮은 유수율을 보였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오는 2023년까지 목표 유수율 85%를 달성할 계획이다.
김상환 상수도사업소장은 “2019년도 국고확보에 따른 조기 공사시행으로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 유수율 제고 및 지방비 절감은 물론이고 공기업 경영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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