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관호 기자 = 경남 사천시는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실시한 2018년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전문가의 엄격한 서류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3개 사례를 선정·발표심사 후 업무담당자인 사천시 조재경 농촌지도사가 농촌진흥청장상(장려상)을 수상했다.
사천시청 전경[사진=사천시] 2018.12.10 |
시는 벼 병해충의 정기․수시예찰 강화로 병해충 발생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고 진단실 운영을 통해 농업인 및 영농현장의 문제점을 처방했으며, 농촌진흥청․경남농업기술원과의 합동예찰, 벼 병해충 예찰포의 현장교육장 활용, PLS 적극 홍보 등을 실시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읍면동·방제단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벼 병해충의 무인헬기 공동방제로 방제효율성 증대와 농촌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송도근 사천 시장의 예찰․방제사업 관심도와 NH농협 사천시지부(지부장 서준호)에서 방제사업 농가의 자부담 비용을 전액 지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2019년에도 예찰․방제를 철저히 하여 방제효과를 제고하고 쌀 생산비 및 노동력 절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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