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8월 경남도에서 주관한 ‘2018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은 승강기 사고·고장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 등 사고대응 역량 강화와 시민안전의식개선에 목적을 두고, 승강기 사고발생 상황에 완벽하게 대처하기 위한 훈련이다.
밀양시가 지난 5월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실시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사진=밀양시청]2018.12.9. |
밀양시는 이번 훈련에서 유관기관 함께 신속한 대응체계를 선보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전국 지자체·공공기관 등 325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한 ‘2018 안전한국훈련’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기관 선정으로 지난해 최하위등급인 밀양시가 재훈련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훈련 예산 약 1000만 원을 절감했을 뿐만 아니라 2019년 재난관리평가에 A등급으로 반영 평가토록 되어 재난관리분야 평가에서도 우위를 선점하게 됐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화재없는 안전한 밀양 구축을 위해 안전대응 훈련에 유관기관·단체·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주어진 임무에 충실하여 훈련에 최선을 다한 것이 좋은 결과를 낳았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밀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