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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논란에 홍영표 "당원들도 완전히 둘로 나눠졌다"

홍영표 28일 'CBS 라디오' 인터뷰서 입장 밝혀
"검찰의 공소 여부 결정이 중요...당도 신중할 수밖에 없어"
"검찰 기소 여부 결정 후 다시 논의해야 할 문제"

  • 기사입력 : 2018년11월28일 10:55
  • 최종수정 : 2018년11월28일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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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논란이 되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당내 징계 문제와 관련, "적어도 12월 13일까지는 아마 검찰이 여러가지 정리를 해서 기소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 그 때 가서 저희 당이 아마 다시 한번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기소 여부가 결정된 후 당내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며 "현직 도지사이고, 우리 당에서 당선을 시킨 사람이기 때문에 신중할 수 밖에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yooksa@newspim.com

홍 원내대표는 이어 “사실 저희도 당으로서 정말 굉장히 곤혹스러운 상황"이라며 "저희 당의 권리당원이나 지지자들로부터 많은 문제를 받는데 당원들도 의견이 완전히 둘로 나눠져 있다"고 설명했다.

홍 원내대표는 아울러 "당사자가 완벽하게 모든 혐의에 대해서 부정을 하고 있는데 지금 객관적인 근거들이 확인이 되는 사법 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니까 적어도 검찰에서 기소 여부를 결정한다든지, 아니면 또 검찰이 어떤 기소 여부를 결정했는데 그 사실만 가지고도 우리 당에서 어떤 징계 조치를 취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며 "좀 더 또 사법적인 처리까지도 기다려야 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아마 1단계는 지금 검찰이 공소 여부를 결정하는 그 시기가 첫번째 단계가 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

홍 원내대표는 검찰 기소 여부에 따른 당내 징계 절차에 대해선 "여러 논의 기구가 있기 때문에 절차를 거쳐서 (고려)해야 되는 것”이라며 "여론의 동향이라든가 특히 저희 지지자들, 당원들의 요구들을 반영해서 결정할 것 같다. 아무튼 그 수사 결과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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