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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R 공동1위’ 안병훈·김시우 “최고성적 3위, 꼭 뛰어넘고 싶다”

기사입력 : 2018년11월22일 17:08

최종수정 : 2018년11월22일 17:08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선배들이 낸 3위 그 성적을 꼭 뛰어 넘고 싶다.”

첫날 공동선두에 오른 안병훈과 김시우가 자신감을 표현했다.
안병훈(27)과 김시우(23·이상 CJ대한통운)는 22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의 메트로폴리탄 골프클럽(파72/7308야드)에서 열린 ISPS 한다 골프 월드컵(총상금 700만달러) 첫날 공동선두에 올랐다.

‘세계랭킹 50위’ 안병훈은 PGA와의 공식인터뷰에서 “현재까지 선배들이 낸 최고 성적이 공동 3위인가 4위로 기억한다. 그리고 이번에는 그 성적을 꼭 뛰어 넘고 싶다. 우승을 하게 되면 더 기쁘고 의미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점수로 대회를 마무리하면 정말 특별한 대회가 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시우(왼쪽)과 안병훈이 골프 월드컵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사진= PGA]

‘랭킹 57위’ 김시우도 남다른 각오를 보였다. 그는 “지금 컨디션이 굉장히 좋은 상태고 이번 주 내내 좋을 것 같다. 10번홀, 보기, 파5 같은 조금 어려운 상황도 있었지만 바로 다음 홀에서 점수를 만회 할 수 있었기 때문에, 18홀 전체적으로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경기전 ‘서로 잘맞는다’며 만족한 모습을 표현한 이들은 ‘좋은 케미’가 좋은 성적으로도 이어졌다고 말했다.

안병훈은 “오늘은 또 전반적으로 우리 둘의 경기에 기복이 있었지만, 서로 번갈아 가며 기복이 있어서 점수가 잘 맞춰졌다. 내일은 포썸 플레이로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 점수가 더 나아질 거라는 기대감도 있다”고 표현했다.

김시우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우리는 좋은 팀플레이가 가능한 팀이다. 오늘 버디를 많이 냈지만 안심할 순 없다. 내일은 조금 더 안정적인 플레이를 운영해야 하고 더 많은 파세이브를 만들어야 한다. 이 부분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병훈은 “대한민국을 대표해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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