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해시보건소가 보건복지부의 음주폐해 예방사업 평가결과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전국 254개 보건소가 진행한 음주폐해 예방사업을 2차에 걸쳐 평가해 김해시보건소 등 전국 15개 보건소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박명숙 김해시보건소 주무관(맨 왼쪽)이 지난 14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2018 음주폐해 예방의 달 기념식’에서 우수기관상을 받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김해시청]2018.11.16. |
김해시보건소는 올 한해 대상자 눈높이에 맞는 생애주기별 음주폐해 예방 교육을 했고 사업장, 대학, 김해교육지원청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합동 캠페인을 했다.
학부모로 구성된 보건교육 전문 서포터즈와 대학생 서포터즈가 김해시 음주율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교육홍보활동을 진행했다.
강선희 김해시 건강증진과장은 “흡연과 함께 타인에게 매우 위협적인 음주폐해에 대해 시민이 공감하고 인식하는 기반을 마련해 ‘음주문제 없는 안전도시 김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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