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지난 14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9900만원을 투입해 국도,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변 등 가로수 정비 사업을 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함안군이 국도,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변 등의 가로수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함안군청]2018.11.15. |
사업 대상 가로수는 783주로 칠서면 삼칠로를 비롯해 가야읍 함마대로, 여항면 주서리~주동리 등 총 4개 구간, 약 13km에 이른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로까지 자란 가지를 제거해 운전자의 시야를 확대하고, 교통사고의 위험을 크게 줄이는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은 트럭탑재형 크레인을 활용해 수목을 정비하며, 급커브 구간의 가로수와 도로안내 표지판을 가리는 가로수 등 교통안전 방해수목을 우선 제거, 정리한다.
군 관계자는 “정비작업을 통해 안전한 도로여건을 확보하고 쾌적한 녹지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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