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시험 후 우려되는 청소년 비행 선제적 대응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경기 평택경찰서 서정지구대는 송탄출장소 앞에서 15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수능시험 후 우려되는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한 ‘민·경 합동 순찰 캠페인’을 펼쳤다.
15일 경기 평택경찰서 서정지구대는 송탄출장소 앞에서 수능시험 후 우려되는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한 ‘민·경 합동 순찰 캠페인’을 펼쳤다.[사진=평택경찰서] |
16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은 송탄협력단체와 함께했으며 송탄관광 특구로(유흥가 밀집지역) 와 학원가, 공원(우범지역)등을 합동 순찰했다.
이번 합동순찰 캠페인에서는 청소년의 탈선과 청소년에게 술·담배를 판매하는 행위, 신분증 위·변조 등 청소년 보호를 위한 테마로 관내 청소년 범죄 우려되는 지역 순찰과 함께 관련 홍보 전단지를 배부했다.
경찰은 청소년 비행에 선제적 대응, 유해환경 계도 및 단속하고 선도활동으로 건전한 청소년 육성 도모를 통한 지역 주민 체감 치안을 향상이 목적이라고 합동순찰의 목적을 밝혔다.
박숭각 서정지구대장은“수능 후 일시적인 해방감으로 청소년들의 비행이 우려됨에 따라 학교와 가정에서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대학생으로서 건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저희 경찰관들도 지속적인 선도 및 보호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동순찰은 서정지구대 경찰관과 송탄출장소장, 송탄지역 8개 (중앙자율방범순찰대, 해병송탄전우회, 시민경찰송탄지대, 서정 민간기동 순찰대, 송서 민간기동 순찰대, 북부 학부모 폴리스, 생활안전협의회, 국제대 경호학과) 협력단체 및 관내청소년 등 총 100여명이 함께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