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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비핵화특위 출범..컨티전시 플랜 찾는다

기사입력 : 2018년11월15일 08:33

최종수정 : 2018년11월15일 08:33

15일 국회서 창립총회..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초청 강연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문재인 정부 한반도 비핵화 정책의 성공을 국회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한 더불어민주당 한반도비핵화대책특별위원회(이하 비핵화특위)가 15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창립총회를 였었다.

비핵화특위 설치는 지난달 26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의결됐으며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비핵화를 이론과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결성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15일 국회에서 열린 한반도비핵화대책특별위원회 창립회의에서 심재권 위원장과 기조강연을 맡은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위원들이 회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11.15 yooksa@newspim.com

심재권 의원이 위원장을, 김한정 의원이 간사를 맡았다. 그 외 권미혁 기동민 김민기 김병관 민홍철 박광온 박완주 설훈 소병훈 송기헌 신경민 신동근 유승희 이수혁 이재정 의원이 참여한다. 또 민주당 소속 채규영 외교 전문위원, 김종수 통일 전문위원 등이 함께한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이 '북핵문제, 미국이 리비아 방식으로 회귀하는 이유는?'
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6.12 싱가포르 합의 이후 종전선언이 지체되는 등 북미관계 개선이 속도를 내지 못하는 배경과 아울러 최근 미국이 북한에 대해 '선 비핵화 후 보상'이라는 과거 '리비아 방식'으로 회귀하려는 원인에 대해 정 장관이 설명할 예정이다.

또 북한이 강한 반감을 가질 수 밖에 없는 '리비아 방식'이 현실화 될 경우,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희망하는 우리 정부가 어떤 식으로 대응해 나가야 하는지, 컨티전시 플랜을 소개할 계획이다.

심재권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비핵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이 쉬운 문제만은 아니고 여러 어려움이 따른다"며 "어떻게 하면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를 잘 구축할지 이론적,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고 정부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잘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안정적 기틀을 마련했하고 특위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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