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주 기자 = 코스메틱 기업 세화피앤씨가 3분기 영업이익이 6333만원으로 전년 동기(4억5662만원) 대비 86.1% 급감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도 66억4981만원으로 전년 동기(74억2583만원) 대비 10.4% 감소해 저조했다.
특히 영업현금흐름이 마이너스 32억8000만원으로 전환돼 이 회사는 3분기에 영업활동을 통해 현금을 젼혀 벌어들이지 못했다. 전년 동기의 플러스 현금흐름(+2억6000만원)에서 마이너스로 악화된 것이다.
새화피앤씨의 3분기 현금흐름표의 영업현금흐름 내역. K-IFRS 별도. [자료 : 전자공시] |
이에 따라 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현금성 자산은 3분기 기준으로 7억1000만원에 불과하다. 전년 동기(53억원)에 비해 현저하게 악화됐다.
새회피앤씨의 현금성 자산 |
이처럼 세화피앤씨 실적이 저조한 것은 주력 생산품인 리체나(염모제), 라헨느(헤어케어)의 매출 부진 때문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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