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김정모 기자= 경상북도는 청년들의 일본기업 진출을 위해 안동대학교에서 일본기업설명회를 열고 모의면접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안동대 일본기업설명회 [사진=경북도] |
또 전강원 일자리청년정책관, 권기용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본부장, 후쿠오카현중소기업진흥센터 쿠와노 류이치 이사장, 사가현 지역산업진흥센터 키무라 카즈히사 과장, 일본기업 대표, 대학관계자 및 일본취업희망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경북도는 지난 5월 청년들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한국 청년 고용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일본기업과 연계하여 한국청년들이 일본의 우량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한국산업단지공단-후쿠오카현중소기업진흥센터 등과 함께 ‘경북청년 일본기업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도는 일본기업 면접 및 현장인터뷰를 위한 항공료를 지원하고 취업박람회 면접 참가지원 등 다양한 컨설팅을 통해 일본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돕는다는 계획이다. 현재까지 총 8명의 취업이 확정됐다.
전강원 경북도 일자리청년정책관은 “진취적인 우리 청년들이 생각하는 일자리가 국내에 국한되지 않고 세계무대로 향하고 있는 만큼 해외취업 일자리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 마련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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