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한화생명, ‘한화생명 63계단오르기’ 개최

기사입력 : 2018년11월12일 09:42

최종수정 : 2018년11월12일 09:42

기록경쟁‧베스트드레서‧팀‧어드벤처 등 총 4개 부문 진행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63빌딩에서 630명의 힘찬 함성이 함께 한 이색마라톤 행사가 열렸다. 한화생명은 지난 11일 ‘Lifeplus 한화생명 63계단오르기’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Lifeplus 한화생명 63계단오르기 행사에 공룡 분장을 한 참가자가 계단을 오르고 가쁜 숨을 내쉬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63계단오르기는 올해 16회째로 63빌딩의 249m 1251개 계단을 오르는 국내 최초의 수직 마라톤 행사다. 단순히 개인의 기록 경쟁을 위한 대회가 아니라 가족∙동료들과 함께 도전하자는 취지의 행사다. 기존의 기록경쟁, 베스트드레서 외에 팀 부문과 어드벤처 부문을 신설해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록경쟁 부문 남자부에서는 8분 7초를 기록한 김두진(42세, 천안)씨가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여성부 우승자 김미연(27세, 부천)씨는 11분 47초를 기록했다. 우승자에게는 63뷔페 식사권과 기념품 등이 주어졌다. 이외에도 16회 대회 및 63빌딩을 기념하는 의미로 레이스기록 16위 및 63위 대상자에게 63빌딩 관람권을 증정했다.

베스트드레서 부문에서는 유명한 캐릭터인 ‘슈퍼 마리오’ 복장을 하고 5명의 친구들이 함께 완주한 참가자들이 우승을 차지했다. 어드벤처 부문은 ‘슈퍼맨이 돼 아내와 63년만 더 건강하게 살겠다’는 목표를 밝힌 참가자가 수상했다. 팀 부문에서는 14명이 함께 뛰며 단합을 과시한 팀, 가족 및 커플로 가장 빨리 완주한 팀 등을 대상으로 시상했다.

이번 63계단오르기의 최연소 참가자는 김승혁(1세, 男)군으로 아장아장 행사장을 돌아다니며 귀여움을 독차지 했다. 최고령 참가자는 김문남(75세, 男)씨로 고령의 나이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완주해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올해 행사에 처음 참가한 김용일(59세, 男)씨는 “47층이 제일 힘들었는데 오르다보니 또 할만해 계단이 우리 인생과도 같았다”며 “주위에도 도전하라고 권하고 싶고 내년에도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3계단오르기는 지난 1995년 시작된 이색 도전 레포츠로서 시민의 호응에 힘입어 연례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라이프플러스벚꽃 피크닉 페스티벌, 한화와 함께하는 세계불꽃축제와 함께 63빌딩을 배경으로 한 대표적인 시민축제로 자리매김했다.

 

0I0870948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시내버스 파업 돌입···지하철역 연계 무료 셔틀 480회 투입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서울시는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즉시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파업에 대비해 전날인 27일 시·구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교통대책을 마련했고 이날 대체 교통수단을 즉시 투입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시가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역 버스종합환승센터 모습. 지하철은 출퇴근 시간대 1시간을 연장하고 심야 운행시간도 다음날 새벽 2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 지하철역과의 연계를 위해 25개 자치구에서는 무료 셔틀버스 총 480대를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지하철 혼잡시간은 오전 7~10시, 오후 6~9시로 조정돼 열차가 추가 투입되고 막차시간은 종착역 기준 익일 2:00까지 연장돼 총 202회 증회된다. 지하철 연계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는 총 119개 노선, 480대가 빠르게 투입돼 1일 총 4959회 운행된다. 보광운수, 정평운수, 원버스 12개 노선은 정상운행된다. 또 다산콜재단, 교통정보센터 토피스, 서울시 매체,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원만한 노사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가용 가능한 모든 교통수단을 동원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2024-03-28 07:42
사진
이재명 47.2% vs 원희룡 43.6%···'계양을' 오차범위 내 초접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4·10 총선 최대 격전지인 '명룡대전'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3.6%포인트(p) 격차로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28일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26일 인천 계양구 을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에게 총선에서 어떤 후보를 지지하는지 물어본 결과 이 후보가 47.2%, 원 후보가 43.6%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 안쪽인 3.6%p였다. 뒤이어 최창원 내일로미래로 후보 2.4%, 안정권 무소속 후보 1.7% 순이었다. '지지 후보 없음'은 4.4%, '잘 모름'은 0.8%였다. 성별로는 남성에서 이 후보가 49.6%, 원 후보가 40.6%의 지지를 받았고 여성에서는 이 후보가 44.9%, 원 후보가 46.5%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이 후보는 만18세~29세, 40대, 50대에서 원 후보를 앞섰다. 만18세~29세에서 이 후보는 40.1%, 원 후보는 31.2%였고 40대에선 이 후보 60.9%, 원 후보 36.5%로 나타났다. 50대에선 이 후보 54.1%, 원 후보 41.6%였다. 원 후보는 30대, 60대, 70대 이상에서 강세를 보였다. 30대에서 이 후보가 40.4%, 원 후보가 48.8%였고 60대에선 이 후보 44.7%, 원 후보 47.9%로 집계됐다. 70대 이상에선 이 후보 35.2%, 원 후보 63.5%로 격차가 벌어졌다. 권역별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1권역(계산 2동·계산 4동·작전서운동)과 2권역(계양 1동·계양 2동·계양 3동) 모두 이 후보가 앞섰다. 1권역에선 이 후보가 46.5%, 원 후보가 42.8%였고 2권역에선 이 후보 47.9%, 원 후보 44.3%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가, 국민의힘·개혁신당·새로운미래 지지층에선 원 후보가 선두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91%, 원 후보 4.2%였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이 후보 3.3%, 원 후보 93.4%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91.6%, 원 후보 2.7%였으며 개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11%, 원 후보 61.8%였고 새로운미래 지지층은 이 후보 4.1%, 원 후보 60.6%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무당층의 경우 이 후보 21%, 원 후보 26.4%를 기록했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선 두 후보 간 격차가 지지율 조사보다 벌어졌다. '지지 여부를 떠나, 어느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생각하느냐'고 묻자 이 후보는 53.7%, 원 후보는 38.7%를 기록해 15%p 격차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ARS 전화조사로 이뤄졌으며 통신사에서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무선 90%와 15개 주요국번 RDD 유선 10%를 활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고 응답률은 6.2%다.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대,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 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hong90@newspim.com 2024-03-2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