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KLPGA] ‘대상 예약’ 최혜진 “전관왕이 목표”... 박유나, 2R 선두

기사입력 : 2018년11월10일 17:50

최종수정 : 2018년11월10일 18:22

2017~2018시즌 최종전 ADT캡스챔피언십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최혜진이 대상을 예약했다.

최혜진(롯데·19)은 10일 경기도 여주 페럼골프장 동서코스(파72/661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17~2018시즌 최종전 ADT캡스챔피언십(총상금 6억원) 둘째날 6언더파로 데일리베스트를 작성, 2타차 공동4위(5언더파 139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단독1위는 7언더파의 박유나(31·넥시스), 공동2위에는 박민지(20·NH투자증권)와 서연정(23)은 1타차로 추격했다.

이날 공동34위로 출발한 최혜진은 1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은 후 7~10번홀에서 4연속버디 행진을 이었다. 이후 16번홀(파3)에서 다시 버디를 엮어 6언더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최혜진이 대상 1위를 예약했다. [사진= KLPGA]
박유나는 3라운드서 단독 선두에 올라 7년만의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사진= KLPGA]

이미 시즌2승으로 신인상을 확정한 최혜진은 김보배(24), 김초희(26)와 함께 공동4위(5언더파 139타)에 올라 대상 포인트 1위를 예약했다. 이 부문 2위 오지현(22)은 2오버파 74타를 적어내 공동47위(2오버파 146타)에 머물렀다.

최혜진은 공식 인터뷰에서 “대상 1위를 달리고 있는데, 이번 대회까지 포인트 얻어서 확실하게 대상까지 수상하면 좋겠다. (지난해에는) 이정은6 언니가 전관왕을 했었는데, 나도 전관왕을 목표로 더 열심히 하고 싶다”고 밝혔다.

1위를 내달린 박유나는 2011년 골든에이지컵 대우증권클래식 이후 7년 만에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박유나는 “마지막 대회라서 즐겁게 치려고 했더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 내년도 시드 걱정은 없어서 즐기면서 치려고 했고,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 몰랐는데 올해 정규투어 데뷔 10년차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전날 선두였던 최혜용(28·메디힐)은 공동 10위(3언더파 141타)를 기록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시내버스 파업 돌입···지하철역 연계 무료 셔틀 480회 투입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서울시는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즉시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파업에 대비해 전날인 27일 시·구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교통대책을 마련했고 이날 대체 교통수단을 즉시 투입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시가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역 버스종합환승센터 모습. 지하철은 출퇴근 시간대 1시간을 연장하고 심야 운행시간도 다음날 새벽 2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 지하철역과의 연계를 위해 25개 자치구에서는 무료 셔틀버스 총 480대를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지하철 혼잡시간은 오전 7~10시, 오후 6~9시로 조정돼 열차가 추가 투입되고 막차시간은 종착역 기준 익일 2:00까지 연장돼 총 202회 증회된다. 지하철 연계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는 총 119개 노선, 480대가 빠르게 투입돼 1일 총 4959회 운행된다. 보광운수, 정평운수, 원버스 12개 노선은 정상운행된다. 또 다산콜재단, 교통정보센터 토피스, 서울시 매체,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원만한 노사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가용 가능한 모든 교통수단을 동원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2024-03-28 07:42
사진
이재명 47.2% vs 원희룡 43.6%···'계양을' 오차범위 내 초접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4·10 총선 최대 격전지인 '명룡대전'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3.6%포인트(p) 격차로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28일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26일 인천 계양구 을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에게 총선에서 어떤 후보를 지지하는지 물어본 결과 이 후보가 47.2%, 원 후보가 43.6%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 안쪽인 3.6%p였다. 뒤이어 최창원 내일로미래로 후보 2.4%, 안정권 무소속 후보 1.7% 순이었다. '지지 후보 없음'은 4.4%, '잘 모름'은 0.8%였다. 성별로는 남성에서 이 후보가 49.6%, 원 후보가 40.6%의 지지를 받았고 여성에서는 이 후보가 44.9%, 원 후보가 46.5%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이 후보는 만18세~29세, 40대, 50대에서 원 후보를 앞섰다. 만18세~29세에서 이 후보는 40.1%, 원 후보는 31.2%였고 40대에선 이 후보 60.9%, 원 후보 36.5%로 나타났다. 50대에선 이 후보 54.1%, 원 후보 41.6%였다. 원 후보는 30대, 60대, 70대 이상에서 강세를 보였다. 30대에서 이 후보가 40.4%, 원 후보가 48.8%였고 60대에선 이 후보 44.7%, 원 후보 47.9%로 집계됐다. 70대 이상에선 이 후보 35.2%, 원 후보 63.5%로 격차가 벌어졌다. 권역별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1권역(계산 2동·계산 4동·작전서운동)과 2권역(계양 1동·계양 2동·계양 3동) 모두 이 후보가 앞섰다. 1권역에선 이 후보가 46.5%, 원 후보가 42.8%였고 2권역에선 이 후보 47.9%, 원 후보 44.3%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가, 국민의힘·개혁신당·새로운미래 지지층에선 원 후보가 선두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91%, 원 후보 4.2%였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이 후보 3.3%, 원 후보 93.4%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91.6%, 원 후보 2.7%였으며 개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11%, 원 후보 61.8%였고 새로운미래 지지층은 이 후보 4.1%, 원 후보 60.6%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무당층의 경우 이 후보 21%, 원 후보 26.4%를 기록했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선 두 후보 간 격차가 지지율 조사보다 벌어졌다. '지지 여부를 떠나, 어느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생각하느냐'고 묻자 이 후보는 53.7%, 원 후보는 38.7%를 기록해 15%p 격차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ARS 전화조사로 이뤄졌으며 통신사에서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무선 90%와 15개 주요국번 RDD 유선 10%를 활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고 응답률은 6.2%다.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대,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 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hong90@newspim.com 2024-03-2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