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코스닥 상장사 포티스 주식 406만주가 블록딜 매각됐다.
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전일 장 종료 후 포티스 406만주가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매각됐다. 단가는 7일 종가 3030원에 13.76%가 할인된 2613원으로 총 106억원 규모다.
주간사는 하나금융투자와 이베스트투자증권이다.
포티스는 한글과컴퓨터 설립자로 유명한 이찬진씨가 설립한 셋톱박스 회사로 출발, 패션브랜드 상품을 판매하는 전자상거래로 주력사업을 변경한 회사다. 지난달 말 인도네시아 레젤홈쇼핑을 인수하면서 동남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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