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조상철 기자 = 여·야를 뛰어넘어 부산시정 발전과 내년도 국비 확보 등을 위해 힘을 모으는 부산시 여·야·정 예산정책협의회가 처음으로 개최된다.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청] 2018.7.3 |
7일 오전 8시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릴 부산시 여·야·정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오거돈 시장과 이재수 경제부시장, 박상준 정무특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당 국회의원 5명, 김세연 자유한국당 부산시당 위원장 등 한국당 의원 10명이 참석한다.
이번 만남에서는 경부선 철로 지하화 및 부전복합역 개발, 엄궁대교 건설, 도시철도 노후시설 개선 등 부산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여·야 정치권의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국비 확보와 부산시정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부산의 여.야 국회의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은 “부산발전을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으며, 이번 예산정책협의회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부산의 여·야 국회의원들과 적극 협력해 내년도 부산시 국비확보 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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