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EPL] 손흥민, BBC 앱 광고에 깜짝 등장... 토트넘은 4일 울버햄프턴전

기사입력 : 2018년11월02일 20:18

최종수정 : 2018년11월02일 20:50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이 영국 공영방송 BBC 광고에 깜짝 등장했다.

토트넘의 손흥민(26)은 지난1일 자신의 SNS에 영국 BBC Sounds 광고영상을 올렸다. 영상과 함께 손흥민은 “Had lots of fun with BBC Sounds, filming this. Guess who appears in 00:50~00:55(BBC Sounds와 함께 즐겁게 촬영했다. 50초~55초 사이에 누가 등장하지는 맞혀보라)”라는 글을 적었다.

BBC Sounds 앱 광고영상에 등장한 손흥민. [사진= BBC]

[동영상= BBC]

이 영상에 등장한 손흥민은 마트에서 현란한 드리블로 좁은 복도를 질주한 뒤 쌓여있는 시리얼 탑을 무너트렸다. 

BBC Sounds는 음악, 라디오, 팝캐스트, 오디오북 등을 들을 수 있는 BBC 공식 앱이다. 이 광고는 지난 10월30일 새롭게 출시되면서 런칭됐다.

이 앱은 팝캐스트 분량이 8만 시간이다. 라디오1의 유명 '블랙퍼스트 쇼'를 비롯해 많은 콘텐츠가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BBC는 이를 홍보하기 위해 '무한 청취 '광고를 시작했다. 여기에는 손흥민 외에도 BBC 유명 진행자 리타 오라, 코미디언 레이첼 패리스 뿐만 아니라 음악가 카일 미노그, 배우 브라이언 콕스, 이드리스 엘바 등 유명인이 대거 등장했다. 전세계 축구 팬들은 손흥민의 출연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손흥민은 축구 선수로는 홀로 출연했다. 

손흥민은 같은날 웨스트햄과 2018~2019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16강전에서 2골을 기록, 시즌 1,2호골을 써냈다. 스카이스포츠 등 영국 매체들은 손흥민에게 최고평점과 함께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3대1로 승리한 토트넘은 아스날과 8강전을 치른다.

시즌 1,2호골을 성공시킨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시즌 1호골에 도전한다.
소속팀 토트넘은 4일 오전4시 45분 영국 울버햄프턴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2019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울버햄프턴과 원정전을 치른다. 울버햄프턴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승격한 팀이다.

토트넘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5위(승점21)다. 그 뒤를 본머스(승점20)과 왓포드(승점19)가 바짝 추격하고 있다. 맨시티는 리버풀에 골득실에 앞선 리그 1위(승점26), 첼시가 3위(승점24), 4위는 아스날(승점22)이다. 

시즌 1, 2호골을 작성한 손흥민이 세리머니를 펼쳐 보이는 모습. [사진= 로이터 뉴스핌]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尹 영수회담 제안 환영...총선 민심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 [서울=뉴스핌] 홍석희 윤채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에 대해 "국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회의에서 "대통령을 만나 이번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여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3.06 leehs@newspim.com 이어 "국민들께선 '살기 어렵다. 민생을 살리라'고 준엄하게 명령했다"며 "우리 정치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대통령실과 정부 그리고 국회가 함께 변해야 한다"며 "국민을 위한 변화를 두려워해서도 또 주저해서도 안 될 것이다. 이번 회담이 국민을 위한 정치 복원의 분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최근 중동 사태 등으로 고유가 현상이 심화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정부가 유류세 인하를 6월말까지 연장했지만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700원을 넘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5개월만에 유가가 또 상승해 고물가 행진에 기름을 붓는 거 같아 참 걱정"이라며 "먹거리 고물가 지속으로 2월 물가 상승률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을 넘었다. 35개 회원국 중 세 번째로 높다"고 부연했다. 이 대표는 "최근 고유가·강달러는 예상 못한 변수로 인식되고 있는데도 기재부 장관은 근원물가가 안정적이라 하반기 물가가 안정될 것이라 태연하게 말한다"며 "지난해 상저하고를 부르던 상황과 같다"고 말했다. 그는 "고유가 시대에 국민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적극적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민주당은 지난해 이런 유동적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횡재세 도입을 추진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hong90@newspim.com 2024-04-22 10:0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