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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3법 연내 처리돼야"...한유총 불참 속 유치원비리 2차 토론

기사입력 : 2018년10월31일 12:49

최종수정 : 2018년10월31일 12:49

박용진 "박용진 3법 핵심 이해해야...여야 협조 바라"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사립유치원 명단’을 발표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용진 3법’이 올해 안에 정기 국회에서 처리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31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사립유치원 비리근절을 위한 대안마련 정책 토론회에서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관계자가 참석하지 않아 자리가 비어 있다. 2018.10.31 yooksa@newspim.com

박용진 의원실, 민주연구원 등 6개 단체는 31일 오전 10시부터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유치원 비리 근절을 위한 대안마련 정책 토론회’를 공동 주최했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와의 충돌은 없었다. 한유총은 지난 5일 국회에서 열린 1차 토론회에서 집단으로 난동을 피웠다. 그러나 이번 토론회엔 참석하지 않았다.

박 의원은 “법 개정에서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고 힘을 합쳐서 11월 안에 가닥을 잡고 정기 국회 안에 박용진 3법이 통과됐으면 한다”며 “링이 마련됐으니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링 위로 올라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유총을 향해 “한유총에선 박용진 3법이 통과되면 생존법 위협받기 때문에 유치원 운영하지 않겠다는 주장도 나온다”며 “그동안 어떻게 해왔냐. 황당한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박용진 3법의 핵심은 투명한 회계 시스템 의무화와 셀프 징계 차단, 보조금으로 전환, 유치원 급식 안전”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박용진 3법을 지난 24일 당론으로 채택해 발의했다.

한편 이 날 토론회에선 박용진 의원을 좌장으로 이찬진 참여연대 집행위원장과 박창현 육아정책연구소 부연구원이 발제를 맡았다. 또한 김거성 경기도 교육청 전 감사관, 조성실 ‘정치하는 엄마들’ 공동대표, 권지영 교육부 육아교육정책과장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km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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