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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CEO포럼] 유진산 파멥신 “내달말 상장...펀딩 국내외 균형 맞출 것”

기사입력 : 2018년10월23일 19:53

최종수정 : 2018년10월23일 20:16

항체신양물질 타니비루맵 연구 주력

[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파멥신의 IPO가 내달 말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또 펀딩은 국내외 글로벌 균형을 맞춰 진행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유진산 파멥신 대표이사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2018 뉴스핌 투자포럼 '바이오 CEO에 미래를 묻다'에서 우리기업의 핵심기술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2018.10.23 kilroy023@newspim.com

23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2018 뉴스핌 투자포럼 '바이오 CEO에 미래를 묻다'에서 유진산 파멥신 대표는 “파멥신은 최근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며 “11월 후반부 상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펀딩은 국내와 해외투자자로부터 균형있게 받을 것”이라며 “롱텀 자금으로는 탑티어가 들어오게 하려고 하며 현재 JP모건, 크레딧스위스, 메릴린치, BOA 등과 얘기는 됐고, 추후 상황을 보고 들어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멥신은 항체치료제 개발 전문 바이오벤처 기업으로, 지난 2008년 설립됐다. 파멥신의 자본금은 29억9000만원이며, 직원 수는 27명으로 70%가 석ㆍ박사로 이뤄져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 2억원, 영업이익 -38억원, 순이익 -64억원이다.

주력 연구종목은 암 항체신약 개발 분야며 주요제품으로는 완전인간 항체치료제인 TTAC-0001(약품명 타니비루맵(Tanibirumab))과 이중표적 항체치료제인 PMC-001이 있다.

그 중 TTAC-0001(약품명 타니비루맵(Tanibirumab))은 파멥신의 독자적 기술로 완성된 혈관내피성장인자수용체-2(VEGFR-2/KDR)를 표적으로 하는 완전인간 항체치료제 개발기술이다. 이 기술은 지난 2017년 재발성 교모세포종(뇌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한 호주 임상 2a상을 완료했고, 올해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 교모세포종) 승인을 받았다.

미국 FDA의 희귀의약품 지정은 난치병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의 치료제 연구개발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발업체에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일단,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면 7년간 마케팅 독점권, 임상 시험 기간 동안 연구 보조금 및 세금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유진산 대표는 이날 TTAC-0001 효능에 대해 집중적으로 언급했다. 유 대표는 “KDR이라는 항원은 혈관에서 발원을 하는 것으로 알았는데, 20%정도는 암덩어리에도 발원됐다”라며 “암 덩어리에서 KDR이 발원된 환자들은 예후가 좋지 않다. 임상 실험을 했을 때 이런 환자들이 우리 약을 맞으면 생명연장이 되는 효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유 대표는 “현재 파멥신은 이외에도 7가지 파이프라인을 머크 연구소에 지속적으로 어프로치하고 있다”며 “의미 있는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inthera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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