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청 여자핸드볼팀이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여자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한 삼척시청 여자핸드볼팀.[사진=삼척시청] |
삼척시청 여자핸드볼팀은 지난 18일 정읍국민센터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서울시청을 28:15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삼척시청팀은 올해 3월 2018 청주 직지컵 핸드볼대회 우승에 이어 시청 소속 5명의 선수가 핸드볼 아시안게임에 대표선수로 맹활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은데 이어 이번 전국체육대회 우승으로 핸드볼 최강자로 우뚝 섰다.
같은 날 삼척고등학교 핸드볼팀도 강원도 남자고등학교부 대표로 참가해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이계청 삼척시청 여자핸드볼 감독은 “지금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달려와 준 우리 선수들과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삼척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힘찬 상승세를 이어가 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멋진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겨울로 시즌을 옮긴 2018-2019 SK핸드볼코리아리그는 오는 11월2일부터 2019년 4월22일까지 삼척실내체육관을 비롯한 7개소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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