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몰디브 대선에서 23일(현지시각) 야권 연합 후보 이브라힘 모하메드 솔리가 승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브라힘 모하메드 솔리 당선자 [사진=로이터 뉴스핌] |
압둘라 야민 현 대통령에 맞서 도전한 솔리 후보는 개표가 92% 진행된 가운데, 자신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했다고 밝혔다.
솔리 후보는 “희망과 행복의 순간”이라면서 국민의 의지가 반영된 투표가 끝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솔리 후보 당선으로 몰디브에서는 2008년 이후 세 번째로 민주적 선거에 의한 정부가 탄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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