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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R 1위’ 오지현 “3승 기회, 놓치고 싶지 않다”... 이정은 공동5위

기사입력 : 2018년09월22일 19:08

최종수정 : 2018년09월22일 19:08

중도해지OK정기예금 박세리인비테이셔널 2라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상금랭킹 1위 오지현이 시즌 3승을 바라보게 됐다.

오지현(22·KB금융그룹)은 22일 경기도 용인시 88컨트리클럽(파72/6624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중도해지OK정기예금 박세리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로 기록,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이틀연속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오지현은 지난 6월 기아차 한국여자오픈 ,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 이어 시즌 3승 가능성을 부플렸다. 우승에 성공하면 시즌3승이자 통산7승을 달성한다. 오지현은 현재 상금랭킹 1위, 대상포인트 2위, 평균타수 3위이다.

공동2위 그룹을 형성한 박민지(20·NH투자증권), 김아림(23·SBI저축은행), 김보아(23‧넥시스)와는 3타차다.

오지현이 대회 이틀내내 선두를 질주, 시즌 3승에 대한 가능성을 부풀렸다. [사진= KLPGA]
'핫식스' 이정은은 공동5위에 자리했다. [사진= KLPGA]
최혜진은 공동7위를 기록했다. [사진= KLPGA]

줄곧 1위를 놓치지 않은 오지현은 공식인터뷰에서 “1라운드의 경우 샷과 퍼트감이 모두 좋아서 버디 찬스가 왔을 때 놓치지 않았다. 오늘은 샷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지만, 내리막 퍼트가 많이 남았었고, 버디찬스를 더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밝혔다. 오지현은 “시즌 2승 이후에 3승을 빨리 가져오자고 목표를 세웠는데, 이번 대회에서 기회가 왔기 때문에 꼭 놓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강하다. 욕심부리지 않고, 지금 컨디션이 좋기 때문에 제 샷을 믿고 경기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디펜딩 챔피언' 이정은(22·대방건설)은 나다예(31·위드윈)와 함께 공동5위(5언더파 139타), 버디 4개를 친 최혜진(20·롯데)은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7위에 자리했다.

이정은은 “(에비앙 대회 출전으로) 영향이 아예 없지는 않지만 힘들어서 경기에 집중을 못 할 정도는 아니다. 정신력으로 버티면 최종라운드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코스가 쉽지 않아 몰아치기가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내일은 더 공격적인 플레이로 타수를 줄이고자 노력하겠다“고 얘기했다.

‘세계랭킹 1위’ 박성현과 신지애는 공동 53위(2오버파 146타)에 그쳤다. 박성현은 “그린에서 라인이 전혀 안 보이더라. (컷탈락에 대한 걱정은) 당연히 했다. 포기는 안했지만 마음을 많이 내려놨었다. 마지막까지 버디라도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그게 잘 통했다.내일 열심히 해보겠다”고 말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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