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박용 기자 = 대구의료원(원장 유완식)이 추석 연휴 진료 공백의 최소화를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고 21일 밝혔다.
명절 연휴 기간 대구의료원 응급실에는 평소의 4~5배에 달하는 환자가 방문한다.
이로인해 대구의료원 응급실은 명절 연휴 기간 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급증하는 응급환자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응급실에 전문의와 간호 인력 보강 및 필요 장비와 기구를 점검, 확충하여 진료에 차질 없도록 대비했다.
대구의료원 응급실 장면[사진=대구의료원 제공] |
특히 대구의료원은 추석 당일인 24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그리고 다음 날인 2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대구의료원 본관 1층에서 내과·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를 실시한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은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5년(`13~17년)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유완식 대구의료원장은 “지역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고 명절 기간 내 의료원을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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