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영도구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 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산 영도구청 전경[사진=영도구청] 2018.7.17. |
구는 일반행정반·청소대책반·교통대책반·재난관리반·보건대책반 등 5개 대책반으로 종합상황실을 편성해 연휴기간 각종 민원 및 주민생활 전반에 걸친 문제를 발 빠르게 해결해 불편사항을 즉시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각 대책반에서는 ▲성수품 중점관리 대상 품목 현장물가 지도점검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생활쓰레기 긴급처리 위한 기동청소반 운영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지정·운영 ▲관내 학교 운동장 및 공공기관 주차장 무료개방 등 분야별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철훈 구청장은 “긴 추석 연휴기간 구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대책반을 철저히 운영해 영도구를 찾는 관광객, 귀성객과 구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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