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래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조종래 부산중소벤처기업청장 |
무더위가 물러가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왔다. 이에 맞춰 전통시장과 상점가들은 가을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9월14일부터 10월7일까지 열리는 ‘2018 전통시장 가을축제’ 이야기다.
전통시장 가을축제는 전국적인 쇼핑 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의 일환으로 부산지역 18개 시장에서 축제가 열린다.
단순히 지역 전통시장에서 열리는 축제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대규모 축제이다.
축제에 참여하는 시장은 자율적으로 기간을 정해 행사를 진행힌디.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체험행사, 문화공연, 특가판매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해 가을축제의 흥을 돋우고 있다.
특히 부산의 축제 거점인 부산새벽시장은 10월 2일부터 6일까지 ‘부산새벽시장 반(半)했어’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반값할인, 축하공연, 체험행사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젊은 층의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SNS이벤트도 진행중이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페이스북에 시장을 방문한 인증사진을 올려 선정되면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또 가을축제 홈페이지에서는 전통시장 ‘구매영수증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가을축제를 더욱 알차게 즐길수 있는 방법이 있다.
추석명절을 맞아 개인 구매한도를 최대 50만원까지 확대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면, 상품권 구매 시 적용되는 할인율(5%)뿐만 아니라 축제시장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할인행사에 맞춰 더욱 저렴하게 장을 볼 수 있다.
추석 명절 기간, 색다른 체험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전통시장을 고객들이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 더불어 장도 푸짐하게 봐서 상인들에게도 풍성한 가을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