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원생 보호자로 가장해 유치원 원장실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60대가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경찰 로고 |
부산진경찰서는 14일 A(64) 씨를 절도 혐의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29일 오전 10시14분께 부산진구 부암동 한 유치원에 침입, 원장실에 놓아둔 현금 70만원이 든 지갑 등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동종 전과로 지난 8월 11일 교도소를 출소한 A씨는 누범기간 중에도 불구하고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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