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포티스는 오는 30일 개최하는 임시주주총회 안건을 확정하고 유상증자 납입일 연기 및 추가적인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1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회사측은 "새로운 임시주주총회 개최를 공시한 이유는 30일 임시주주총회를 위해 폐쇄한 주주명부의 유효기간(3개월) 때문"이라며 "이번 임시주총에서는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유상증자 납입이 8월 24일에서 9월 28일로 연기됐고, 10월 5일 임시주총에서는 새로운 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포티스는 지난 6월 중국 텐센트 관계사인 인피니티 인터내셔널 스트레티직 인베스트먼트 그룹(Infinity International Strategic Investment Group)이 50억 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밝힌 바 있다.
포티스 관계자는 “유상증자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며 ”이번 임시주총에서 사업목적 정비 및 정관 일부 변경을 통해 포티스의 성장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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