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반환점 도는 CJ슈퍼레이스, 인제 챔피언십 5R서 ‘나이트 레이스’

기사입력 : 2018년08월05일 06:00

최종수정 : 2018년08월05일 06:00

‘총 9라운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치열한 순위 경쟁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휴가철을 맞아 슈퍼레이스가 ‘밤의 질주’를 벌인다.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11일 ‘나이트 레이스’가 설악산을 품고 있는 강원도 인제군의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올 시즌 총 9라운드의 일정을 치르는 가운데 11일 열리는 5라운드 경기를 통해 시즌 반환점을 돌게 된다. 반환점을 도는 각 팀들이 거침없는 급류가 돼 시즌 막바지까지 노도처럼 몰아치느냐, 아니면 힘없이 떠밀려 끝 모를 내리막을 구를 것이냐가 인제에서 갈릴 수 있다.

지난해 열린 나이트 레이스의 캐딜락 6000 클래스 결승전 모습. [사진= 슈퍼레이스]
지난해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렸던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나이트 레이스’ 캐딜락 6000 클래스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야나기다 마사타카(오른쪽)가 이데 유지(왼쪽)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 슈퍼레이스]

야간에 진행되는 레이스라는 특수성, 올해 처음으로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리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공식경기라는 변수 등 이번 ‘나이트 레이스’는 한 치 앞도 명확하게 내다보기 어렵다. ‘나이트 레이스’는 어둠이 시야를 좁게 만드는 탓에 드라이버들에게 더욱 높은 수준의 집중력과 반응속도를 요구한다.

인제 스피디움의 경우 코너 뒤에 오르막이 이어지는 등 시야가 제한되는 까다로운 구간들이 있어 빠르게 다가오는 트랙의 상황에 대응하려면 긴장감도 놓을 수 없다. 더구나 이번 5라운드 ‘나이트 레이스’는 올 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인제 스피디움에서 치르는 첫 공식경기다. 베테랑 드라이버들이지만 인제 스피디움에서의 실전이 올해 처음이고, 최근의 기록적인 폭염 등이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트랙의 컨디션에도 빠르게 적응해야 한다.

캐딜락 6000 클래스의 경우 아트라스BX 레이싱의 드라이버 3명이 모두 드라이버 랭킹 상위권에 포진한 가운데 팀 포인트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경쟁을 벌이고 있는 엑스타 레이싱으로서는 31점으로 벌어진 팀 챔피언십 포인트 격차가 더 커지게 둬서는 곤란하다. 정의철(엑스타)은 지난 2015년과 2016년 연달아 인제에서 ‘나이트 레이스’ 우승을 거머쥐면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지난해에는 정의철이 주춤하는 사이 야나기다 마사타카(아트라스BX)가 밤의 승리자로 등극했던 만큼 올해 맞대결이 기대된다.

ASA GT클래스에서는 지난 4라운드 결승전 당시의 무더기 지각사태 여파가 관심사다.
팀 순위 1위인 비트알앤디(105점) 소속 차량들이 결승전을 앞두고 제 때에 그리드에 정렬하지 못하면서 피트에서 스타트했고, 그 약점을 뉴욕셀처 이레인 레이싱팀(84점)이 파고들면서 25점을 좁혀 아득해 보였던 격차가 21점차까지 줄어들었다. 오한솔을 필두로 내세운 서한퍼플 모터스포트(66점)에도 아직 추격 기회는 남아있다.

BMW M 클래스는 상위권이 분리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위 현재복(MSS·61점)부터 4위 권형진(탐앤탐스 레이싱·43점)까지 포디움을 나눠 갖고 있는 가운데 신윤재(슈퍼드리프트·33점)와 최재순(KMSA 모터스포트·32점)이 꾸준히 추격하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시내버스 파업 돌입···지하철역 연계 무료 셔틀 480회 투입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서울시는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즉시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파업에 대비해 전날인 27일 시·구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교통대책을 마련했고 이날 대체 교통수단을 즉시 투입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시가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역 버스종합환승센터 모습. 지하철은 출퇴근 시간대 1시간을 연장하고 심야 운행시간도 다음날 새벽 2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 지하철역과의 연계를 위해 25개 자치구에서는 무료 셔틀버스 총 480대를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지하철 혼잡시간은 오전 7~10시, 오후 6~9시로 조정돼 열차가 추가 투입되고 막차시간은 종착역 기준 익일 2:00까지 연장돼 총 202회 증회된다. 지하철 연계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는 총 119개 노선, 480대가 빠르게 투입돼 1일 총 4959회 운행된다. 보광운수, 정평운수, 원버스 12개 노선은 정상운행된다. 또 다산콜재단, 교통정보센터 토피스, 서울시 매체,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원만한 노사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가용 가능한 모든 교통수단을 동원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2024-03-28 07:42
사진
이재명 47.2% vs 원희룡 43.6%···'계양을' 오차범위 내 초접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4·10 총선 최대 격전지인 '명룡대전'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3.6%포인트(p) 격차로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28일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26일 인천 계양구 을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에게 총선에서 어떤 후보를 지지하는지 물어본 결과 이 후보가 47.2%, 원 후보가 43.6%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 안쪽인 3.6%p였다. 뒤이어 최창원 내일로미래로 후보 2.4%, 안정권 무소속 후보 1.7% 순이었다. '지지 후보 없음'은 4.4%, '잘 모름'은 0.8%였다. 성별로는 남성에서 이 후보가 49.6%, 원 후보가 40.6%의 지지를 받았고 여성에서는 이 후보가 44.9%, 원 후보가 46.5%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이 후보는 만18세~29세, 40대, 50대에서 원 후보를 앞섰다. 만18세~29세에서 이 후보는 40.1%, 원 후보는 31.2%였고 40대에선 이 후보 60.9%, 원 후보 36.5%로 나타났다. 50대에선 이 후보 54.1%, 원 후보 41.6%였다. 원 후보는 30대, 60대, 70대 이상에서 강세를 보였다. 30대에서 이 후보가 40.4%, 원 후보가 48.8%였고 60대에선 이 후보 44.7%, 원 후보 47.9%로 집계됐다. 70대 이상에선 이 후보 35.2%, 원 후보 63.5%로 격차가 벌어졌다. 권역별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1권역(계산 2동·계산 4동·작전서운동)과 2권역(계양 1동·계양 2동·계양 3동) 모두 이 후보가 앞섰다. 1권역에선 이 후보가 46.5%, 원 후보가 42.8%였고 2권역에선 이 후보 47.9%, 원 후보 44.3%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가, 국민의힘·개혁신당·새로운미래 지지층에선 원 후보가 선두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91%, 원 후보 4.2%였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이 후보 3.3%, 원 후보 93.4%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91.6%, 원 후보 2.7%였으며 개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11%, 원 후보 61.8%였고 새로운미래 지지층은 이 후보 4.1%, 원 후보 60.6%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무당층의 경우 이 후보 21%, 원 후보 26.4%를 기록했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선 두 후보 간 격차가 지지율 조사보다 벌어졌다. '지지 여부를 떠나, 어느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생각하느냐'고 묻자 이 후보는 53.7%, 원 후보는 38.7%를 기록해 15%p 격차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ARS 전화조사로 이뤄졌으며 통신사에서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무선 90%와 15개 주요국번 RDD 유선 10%를 활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고 응답률은 6.2%다.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대,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 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hong90@newspim.com 2024-03-2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