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유엔의 대북 제재를 위반하고 북한에 사치품을 수출한 혐의로 한 싱가포르 기업 관계자가 기소됐다고 20일 로이터통신이 싱가포르 현지 언론 더 스트레이츠 타임스(The Straits Times)를 인용해 보도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한 싱가포르 기업 이사인 응켕와가 유엔 대북 제재를 위반하고 악기와 와인, 향수 등을 북한으로 보낸 혐의로 이날 기소됐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싱가포르 법무부가 기소 관련 내용을 즉각 확인해주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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