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까지 토, 일요일 무료로 이용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오는 28일 김해시폐기물소각시설(장유소각장)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장유소각장 야외 물놀이장은 대형 에어슬라이드와 수영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심에 있어 지난 2016년 첫 개장 때부터 해마다 3400여명의 어린이와 주민들이 찾을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장유소각장 야외 물놀이장을 찾은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제공=김해시청] 2018.7.20. |
물놀이장은 28일부터 8월 19일까지 주말마다 토요일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소각장 내 물놀이장 운영 3주년을 맞아 부곡주민지원협의체에서 주 1회 인형극 공연과 기념품을, 한국지역난방공사 김해사업소에서는 아이스크림을 각각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수영장에 공급되는 물을 매일 교체하고 물놀이 이용객 편의를 위해 평상식 쉼터, 간이화장실, 탈의실 등의 편의시설 설치와 안전요원 배치로 이용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