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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비대위원장 후보 박찬종 "중앙당의 공천권 없애야"

상향식 공천제도로 전환, 이후 인적청산도 병행돼야

  • 기사입력 : 2018년07월13일 10:51
  • 최종수정 : 2018년07월13일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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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5명의 후보에 이름을 올린 5선 의원 출신인 박찬종 변호사가 비대위원장이 되면 제왕적 당대표 체제부터 손을 보겠다고 밝혔다.

박 변호사는 1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미국의 공화당이나 민주당식으로 중앙당에는 관리위원장만 두고 공천권은 철저하게 해당 지역의 당원과 국민에게 철저하게 하방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또 "공천권 분쟁에 대해서 시비가 있을 때는 중앙당에서 심판하는, 중앙당은 이런 기능만 갖게 되고 모든 것은 당론 결정권과 정책에 관한 모든 것은 국회에 다 넘겨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른바 상향식 공천제도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미다.

그는 "나보고 만일 비대위원장을 하라고 한다면 이런 안을 1차적으로 설득해서 당헌 개정안을 만들어서 조속히 전당대회를 개최해서 이걸 통과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상향식 공천에 현역 의원들이 반대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반발이 있을 수가 있는데 국민의 힘을 등에 업어야 한다"고 답했다.

다음 개혁과제로는 인적 청산을 들었다.

박 변호사는 "국회의원이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면서 변화된 모습을 보이고 다음으로 인적 청산이 그 부수적으로 있어야 한다"며 "국민이 납득할 단계까지 간다면 한국당이 폭망 상태에서 헤쳐나올 길이 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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