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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무역센터점, 리뉴얼 오픈…럭셔리 리빙관 및 12개 특화 편집숍 선봬

기사입력 : 2018년07월02일 09:27

최종수정 : 2018년07월02일 09:28

연말 면세점 오픈 앞두고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스토어'로 변신

[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이 올 연말 면세점 오픈을 앞두고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스토어’로 새롭게 변신한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4개월간의 내부 리뉴얼 공사를 끝내고 오는 3일 리뉴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매장은 3층~7층, 10층 등 총 6개층이며, 총 600여개 국내외 유명 브랜드를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기존 8층과 9층에 있던 아동·골프·리빙 상품군은 4층으로 이동하고, 4층에 있던 디자이너 상품군은 3층으로 이동한다. 란제리와 구두·핸드백 상품군은 각각 5층, 6층으로 자리를 옮겼다. 남성패션 상품군이 있던 7층에는 아웃도어와 트래디셔널 브랜드들이 함께 자리 잡았다.

특히 4층에는 갤러리 콘셉트의 ‘럭셔리 리빙관’을 새롭게 오픈한다. ‘럭셔리 리빙관’에는 매장 곳곳에 유명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가 하면, 국내에선 처음으로 선보이는 럭셔리 리빙 브랜드를 대거 유치했다. 뉴욕스타일의 트렌디 가구·생활소품 브랜드 '웨스트엘름'과 네덜란드 프리미엄 디자인 가구 브랜드 '모오이'가 대표적이다.

또한 컨템포러리 디자이너 편집숍 '앳마이플레이스', 웰빙·피트니스 콘셉트의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뷰티인보우' 등 새로운 트렌드를 제안하는 편집숍도 12개 들어선다. 아울러 20평 규모의 외국인 전용 '글로벌 컨시어지'가 2층에 들어서며, 세금환급과 배송서비스는 물론 1대 1 쇼핑 통역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 새단장 오픈을 기념해 오는 3일부터 15일까지 ‘하와이 페스티벌’을 테마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선 ‘썸머 바캉스 마켓’을 열어, 비치웨어·피크닉 용품·아웃도어 용품 등을 할인 판매하며,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대행사장에선 ‘마이클 코어스 스페셜 상품전’도 진행해 올해 봄여름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장 이재실 상무는 “이번 새단장 오픈을 통해 국내에 선보이지 않은 차별화된 매장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라며 “국내외 유명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국내 최고급 백화점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외관 [사진=현대백화점]

 

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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