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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북미정상회담 기대감에 상승한 日·中

기사입력 : 2018년06월12일 16:44

최종수정 : 2018년06월12일 16:44

[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이날 아시아 주요 증시는 상승세였다. 대만 증시가 약보합이었지만, 중국과 일본은 상승했다.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0.33% 상승한 2만2878.35엔에 마감했다. 토픽스(TOPIX)도 0.33% 오른 1792.82엔에 장을 마쳤다.

이날 일본증시는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이 한반도 정세 안정으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에 리스크 선호 심리가 살아나면서 상승했다. 오전 장중에는 5월 22일 이후 3주만에 2만3000엔대에 진입하기도 했다. 다만 정상회담 결과를 지켜보자는 분위기도 강해 관망세도 강했다.

오후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합의문에 서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이 알려지지 않으면서 일시적인 상승에 그쳤다. 차익실현성 매도가 나온 점도 지수의 흐름을 무겁게 했다. 

종목별로는 유니클로의 모회사인 패스트리테일링이 1.13% 상승했다. 닌텐도(任天堂)가 0.17%, 소프트뱅크도 0.17% 상승했다. 일본전산(日本電産)은 3.10% 상승했다. 

반면 토요타는 1.27% 하락했다. 반도체 관련주도 하락해 도쿄일렉트론(東京エレクトロン)이 0.78%, SUMCO가 2.75% 하락했다. 

북미 정상회담 상황을 지켜보는 일본의 시장참가자 [사진=로이터 뉴스핌]

상하이종합지수는 0.89% 상승한 3079.80포인트로 장을 닫았다. 선전성분지수는 1.38% 오른 1만315.28포인트, CSI300은 1.22% 상승한 3825.95포인트에 마감했다. 

이날 중국 증시도 북미 정상회담의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오전에는 소폭 하락세를 보였지만, 양국이 합의문에 서명하면서 상승으로 돌아섰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4시 35분 현재 0.25% 오른 3만1141.68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도 0.37% 상승한 1만2217.3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04% 하락한 1만1144.79포인트에 마감했다.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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