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유성 기자] 하루 평균 4개 브랜드가 생기고 3개가 문닫는 프랜차이즈 업계는 정글에 비교될 만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유행하는 아이템이라면 너나 할 것 없이 유사 브랜드를 만들거나 준비 없이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드는 브랜드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5년 이상 안정적 운영을 하고 있는 장수 카페 브랜드인 커피베이에 대한 관심이 높다. 커피베이는 합리적 가격으로 고품질의 메뉴를 제공하는 가성비 전략과 중저가면서도 고급 브랜드 못지 않은 세련된 인테리어로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트렌드를 선도하는 신메뉴와 효과적인 프로모션 활동은 오랫동안 브랜드 성장 동력으로 작용해왔으며, 2016년도에는 한국프랜차이즈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아 프랜차이즈 시스템과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 받았다.
중저가 카페 브랜드로는 보기 드물게 자체 멤버십 서비스를 내놓은 것도 주목할 만하다. 커피베이는 모바일 시대에 발맞춰 지난 4월 스탬프 기능과 선불 카드 기능을 동시에 탑재한 ‘커피베이 멤버스 앱’을 출시해 고객 서비스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여 업계 관계자의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세계적인 유통기업인 미국 월마트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매장 두 곳을 성공적으로 개점했으며, 중국과 필리핀 주요 지역에서도 가시적인 해외 진출 성과를 보여 대한민국 카페 프랜차이즈의 이름을 높이고 있다.
커피베이 백진성 대표는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흔들리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가맹점이 부담하며, 프랜차이즈 창업의 최고 이점은 본사의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는 것인 만큼 예비 창업자는 프랜차이즈 브랜드 선택 시 가맹본부의 경쟁력을 꼭 체크해야 한다.”고 말하며 “커피베이는 앞으로도 예비 창업자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