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연극

속보

더보기

'차세대 열전 2017!' 연극·무용 공연 개막…35세 이하 신진예술가들 창작 작품 공연

기사입력 : 2018년01월19일 15:47

최종수정 : 2018년01월19일 15:47

[뉴스핌=황수정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이하 예술위)가 지원하는 차세대 예술가들의 최종공연 '차세대열전 2017!'이 19일 대학로예술극장에서 개막한다.

'차세대열전 2017!'은 예술위의 대표적인 신진 예술가 지원사업인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의 성과발표전.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는 이전 차세대예술가지원사업 AYAF을 개편한 사업으로서 문학, 시각예술, 연국, 무용, 음악, 오페라, 기획, 무대예술 분야의 만 35세 이하 신진예술가 93명을 대상으로 창작연구와 작품제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차세대열전 2017!'의 연극, 무용분야 공연은 1~2월동안 대학로예술극장에서 이어지, 그 중 연극 '모던타임즈'가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다.

연극분야는 차세대 연출가 5명의 완성공연과 신진극작가 6명의 희곡신작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모던타임즈'(연출 서정완) '난민의 노래'(연출 이승우) '인간의 가장 오래된 외부'(연출 문재호) '이것은 셰익스피어가 아니다'(연출 손재린) '무순 6년'(연출 이준우) 등 묵직한 사회적 이슈들을 다룬 작품들을 통해 동시대 젊은 연출가들의 고민을 엿볼 수 있다.

극작분야의 쇼케이스는 '물고기도 고통을 느끼는가'(극작 홍지현) '감정의 몰락'(극작 김민수) '노스체'(극작 황정은) '나에게는 얼굴을 쓰다듬을 손이 없다'(극작 윤미희) '한 밤의 사람들'(극작 양은실) '체액'(극작 신해연) 총 6편의 작품을 2주간 선보인다. 무료로 진해오디는 극작분야 쇼케이스는 현재 뜨거운 관심 속에 줄지어 매진되고 있으며, 공연 당일 취소 좌석에 한하여 대기자의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무용분야는 차세대 안무가 6명의 작품이 2개 작품씩 더블빌(동시공연) 형태로 이어지며, 차세대 안무가만의 다양한 접근과 새로운 시도로 눈길을 끈다.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CAVE'(안무 천종원) '숨은가족찾기'(안무 손은교)가 1월 20일과 21일일 양일간 공연된다. 대극장에서는 '찰나'(안무 김서윤) 'MY CODON'(안무 김래혁)이 함께, 'Home;홈'(안무 박상미)과 '저항'(안무 양호식)이 함께 순차적으로 공연될 예정이다.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최종공연 '차세대열전 2017!'은 19일부터 3월 24일까지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대학로 예술극장, 잠실 롯데콘서트홀, 세종문화회관, 우리 금융아트홀, 고양 아람누리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모든 작품은 예술위 예매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尹 영수회담 제안 환영...총선 민심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 [서울=뉴스핌] 홍석희 윤채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에 대해 "국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회의에서 "대통령을 만나 이번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여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3.06 leehs@newspim.com 이어 "국민들께선 '살기 어렵다. 민생을 살리라'고 준엄하게 명령했다"며 "우리 정치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대통령실과 정부 그리고 국회가 함께 변해야 한다"며 "국민을 위한 변화를 두려워해서도 또 주저해서도 안 될 것이다. 이번 회담이 국민을 위한 정치 복원의 분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최근 중동 사태 등으로 고유가 현상이 심화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정부가 유류세 인하를 6월말까지 연장했지만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700원을 넘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5개월만에 유가가 또 상승해 고물가 행진에 기름을 붓는 거 같아 참 걱정"이라며 "먹거리 고물가 지속으로 2월 물가 상승률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을 넘었다. 35개 회원국 중 세 번째로 높다"고 부연했다. 이 대표는 "최근 고유가·강달러는 예상 못한 변수로 인식되고 있는데도 기재부 장관은 근원물가가 안정적이라 하반기 물가가 안정될 것이라 태연하게 말한다"며 "지난해 상저하고를 부르던 상황과 같다"고 말했다. 그는 "고유가 시대에 국민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적극적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민주당은 지난해 이런 유동적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횡재세 도입을 추진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hong90@newspim.com 2024-04-22 10:0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