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청하, '롤러코스터'로 1위+롱런 꿈꾼다…더욱 단단해진 무기 'Offset' (종합)

기사입력 : 2018년01월17일 17:25

최종수정 : 2018년01월17일 17:25

[뉴스핌=이지은 기자] 청하가 무대 위 모습과 일상 속의 모습, 두 가지를 모두 공개했다.

17일 청하가 서울시 중구 회현동 1가에 위치한 신세계 메사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오프셋(Offse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타이틀곡 ‘롤러코스터(Roller Coaster)’는 블랙아이드필승이 결성 이래 처음으로 프로듀싱한 여성 솔로 곡으로, 누군가와 사랑에 빠졌을 때 너무나 달콤하지만 가끔은 아찔하고 위험한 기분을 롤러코스터에 비유한 노래이다.

이날 청하는 “정말 컴백을 기다렸다. 이번 앨범에 무대 속의 제 모습과 무대가 아닌 일상에서의 모습을 담았다. 그래서 ‘Off’와 ‘Set’ 버전이 있다. 앨범을 통해 두 가지 모습을 다 보여드리고 싶었다. 둘 다 너무 좋지만, 정감이 가는 건 반려견과 같이 촬영한 ‘Off’ 버전이 좋다”고 말했다.

또 타이틀곡에 대해 “블랙아이드필승과 함께 작업한 곡이고, 첫 사랑의 느낌을 롤러코스터에 비유해서 신나게 표현한 노래”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전부터 작곡가님의 곡을 좋아했는데, 좋은 말씀을 정말 많이 해주셨다. 신경을 써주신 만큼, 저도 열심히 안무를 짰다”고 덧붙였다.

1월에는 솔로 가수들이 대거 컴백한다. 선미와 수지, 그리고 다른 아이돌도 마찬가지이다. 이에 대해 청하는 “‘롤러코스터’처럼 재미있게 활동할 예정이다. 선배들의 무대를 보면서 많이 배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데뷔곡 ‘Why Don't You Know’는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에 랭크되며 인기몰이를 했다. 청하는 이번 음원 성적에 대해 “성적보다 건강이 우선”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성적도 좋지만, 이번 안무에 무릎을 쓰는 동작이 많아서 안무팀 언니들이 힘들어했다. 그래서 이번에 활동하면서 아무도 다치지 않고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며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청하는 “지난 앨범과 비교하자면 발매부터 좋은 성적을 기록했으면 좋겠고, 그 결과가 오래 갔으면 좋겠다. 제가 열심히 해야만 받을 수 있는 성적이기 때문에 이번에도 최선을 다해 할 예정”이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매 앨범마다 새로운 시도를 하며 파격적인 행보를 걷는다. 지난해 데뷔곡은 트로피컬 사운드에 기반을 뒀고, 이후로도 많은 가수들이 같은 장르의 음악을 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청하는 “많은 도전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트로필컬 사운드도, 레게도 할 수 있었다. 또 좋은 작곡가님들이 도와주셔서 가능했다”며 공을 돌렸다.

아울러 청하는 현재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동료들에게 “순위에 연연하지 않길 바란다”며 조언의 말을 건넸다. 이어 “혹에라도 안 좋은 등급을 받았다고 해서, 제가 그 등급의 사람은 아니다. 너무 순위에 연연하지 말고 최선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하의 두 번째 미니앨범 ‘Offset’에는 타이틀곡 ‘Roller Coaster’를 포함해 ‘Offset’ ‘Do It’ ‘Bad Boy’ ‘너의 온도’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사진=MNH엔터테인먼트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尹 영수회담 제안 환영...총선 민심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 [서울=뉴스핌] 홍석희 윤채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에 대해 "국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회의에서 "대통령을 만나 이번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여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3.06 leehs@newspim.com 이어 "국민들께선 '살기 어렵다. 민생을 살리라'고 준엄하게 명령했다"며 "우리 정치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대통령실과 정부 그리고 국회가 함께 변해야 한다"며 "국민을 위한 변화를 두려워해서도 또 주저해서도 안 될 것이다. 이번 회담이 국민을 위한 정치 복원의 분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최근 중동 사태 등으로 고유가 현상이 심화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정부가 유류세 인하를 6월말까지 연장했지만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700원을 넘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5개월만에 유가가 또 상승해 고물가 행진에 기름을 붓는 거 같아 참 걱정"이라며 "먹거리 고물가 지속으로 2월 물가 상승률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을 넘었다. 35개 회원국 중 세 번째로 높다"고 부연했다. 이 대표는 "최근 고유가·강달러는 예상 못한 변수로 인식되고 있는데도 기재부 장관은 근원물가가 안정적이라 하반기 물가가 안정될 것이라 태연하게 말한다"며 "지난해 상저하고를 부르던 상황과 같다"고 말했다. 그는 "고유가 시대에 국민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적극적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민주당은 지난해 이런 유동적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횡재세 도입을 추진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hong90@newspim.com 2024-04-22 10:0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