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국내 최초' 입시데이터 종합서비스 CAUgo
비상교육, 온라인 입시상담 및 오프라인 설명회 진행
[뉴스핌=김범준 기자] 다음달 6일부터 본격 시작되는 2018학년도 정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각 대학과 입시학원들이 수험생들의 입시 상담을 선보이고 있다.
중앙대학교는 국내 최초로 입시기관별 합격 예측 데이터를 비교·분석해 수능 성적 상담하고 합격 가능성을 예측하는 시스템인 'CAUgo'을 개발하고 올해 정시모집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CAUgo를 통해 수험생들은 중앙대 자체 데이터 뿐만 아니라 김영일교육컨설팅, 디지털대성, 유웨이중앙교육 등 입시기관의 합격예측 결육 등 입시기관의 합격예측 결과를 한 번에 비교하면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또 중앙대는 방문 상담객을 위한 '입학상담라운지'와 원하는 시간대에 상담 전화를 받아볼 수 있는 '입학상담해피콜'을 제공한다.
정시입학 상담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5일(일요일·공휴일 제외)까지 진행되며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영신관 1층에 마련된 입학상담 라운지에서 수험생들이 정시 상담을 받고 있다. [중앙대학교 제공] |
입시전문업체 비상교육도 온라인 입시 상담 프로그램인 '2018 정시 합격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이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영어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 환산점수 적용 ▲전국 대학·학과별 '수능+학생부' 계산식 적용 ▲정시 군별 합격률 ▲최고·최저·최빈 3차원 배치점수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수험생이 자신의 수능 성적을 입력하면, 목표 대학의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과 가산점을 모두 고려해 목표 대학의 정시 합격 가능성 진단과 가·나·다군 최적의 조합 포트폴리오를 받아볼 수 있다.
한편 비상교육은 오는 21일 오후 7시부터 서울시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18학년도 대입 정시 합격전략 설명회'도 진행한다.
수능 성적 최종 분석, 정시모집 특징 및 주요 대학별 요강 분석, 가나다군별 실전 합격 전략의 순서로 약 12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본 설명회는 별도 사전 예약 없이 행사 당일 1시간 전부터 선착순 입장이며, 참석자 전원에게 정시 전략 자료집 및 배치표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실장은 "올해는 수능은 지난해보다 상위권 변별력이 떨어졌으며 예년에 비해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영어 등급간 차이 점수, 가산점, 학생부 반영 등 대학별 실제 계산에 따른 진학 가능성 판단이 매우 중요해졌다"면서 "여러 입시기관의 계산 점수를 참고하고 교육청 혹은 학교 담임선생님과 최종 상담을 통해 지원을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비상교육 '2018 정시 합격 솔루션' 온라인 페이지 화면. [비상교육 제공] |
[뉴스핌 Newspim] 김범준 기자 (nun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