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형펀드, -1.56% 수익률..인도주식형펀드 -2%대
[뉴스핌=조인영 기자] 지난주 글로벌 주요 증시는 혼조세였다. 미국은 연방정부 셧다운 위기감 고조 및 중동발 지정학적 우려로 다우지수가 0.22% 약보합 마감했다.
유럽도 미국 세제개편안 상원 통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했지만 브렉시트 협상의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EURO STOXX 50지수는 0.09% 상승에 그쳤다. 중국은 소액대출 규제안 발표에 따른 유동성 우려와 우량주 차익실현으로 상해종합지수는 1.36% 하락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의 지난 8일 펀드수익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주간 1.56% 하락했다.
인도 주식이 2.34%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섹터별로는 소비재섹터가 0.65%로 가장 큰 상승세를 기록한 반면, 기초소재섹터는 -3.01%로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 펀드 2300개 중 290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 '미래에셋브라질업종대표자 1(주식)종류A' 펀드가 1.47%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