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축구

속보

더보기

한국 축구, 중국보다 5계단 낮은 62위... 험난해진 2018 러시아월드컵

기사입력 : 2017년10월17일 08:05

최종수정 : 2017년10월17일 08:05

한국 축구, 중국보다 5계단 낮은 62위... 더 험난해진 2018 러시아월드컵. 사진은 한국, 중국, 일본, 이란의 지난 4개월간의 피파랭킹 추이. <자료=FIFA>

한국 축구, 중국보다 5계단 낮은 62위... 더 험난해진 2018 러시아월드컵

[뉴스핌=김용석 기자] 한국 피파랭킹이 급추락, 월드컵 길이 험난해졌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10월 랭킹을 발표, 한국이 지난달(51위) 보다 11계단 떨어진 62위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란은 34위로 아시아국가중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호주가 43위, 이어 일본이 44위, 월드컵에 탈락한 중국은 지난달보다 5계단 오른 57위를 기록했다.

최하위 순위 69위와 불과 7계단차
한국이 중국보다 낮은 랭킹을 기록한 것은 지난 1993년 8월 피파 랭킹 산정 이후 처음이다.
올해 한국축구는 피파랭킹 37위였지만 7월에는 51위, 8월에는 49위로 반등했지만 10월 평가전서의 연이은 패배로 인해 급추락했다. 한국은 랭킹포인트는 659점에서 588점으로 추락했다. 한국의 최하위 순위는 2014년 11월에 기록한 69위다.

더 험난해진 2018 러시아월드컵
피파 랭킹의 추락으로 한국 축구의 어려움에 처하게 됐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조추첨에서 한국은 4번 포트 배정이 유력하다. 12월1일 열리는 조추첨에서 10월 FIFA 랭킹을 기준으로 진행하기 때문이다. 한국은 최하위 8개국과 함께 4번 포트에서 상위 랭커들과 같은 조에 속한다. 피파는 32개 본선 참가국을 랭킹에 따라 1~4번 포트에 8팀씩 배분한 뒤 각 포트에서 한 팀씩 뽑는다.

선수들 해외 진출에도 악영향
선수들의 프리리머리그 진출 등에도 좋지 않은 미치게 됐다. 최근 취업 비자가 강화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50위권 밖 국가의 선수는 거의 받지 않는다. 취업비자 신청일 기준으로 최근 2년간 FIFA 랭킹 1~10위 국가 출신은 A매치에서 30%만 출전해도 기준을 충족하지만, 31~50위 국가 출신은 75% 이상 출전해야 한다. 또한 한국 피파랭킹의 추락으로 축구협회가 평가전 상대를 고를 때도 어려움을 겪게 된다.

10월 발표된 피파랭킹 순위. <사진= FIFA>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시내버스 파업 돌입···지하철역 연계 무료 셔틀 480회 투입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서울시는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즉시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파업에 대비해 전날인 27일 시·구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교통대책을 마련했고 이날 대체 교통수단을 즉시 투입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시가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역 버스종합환승센터 모습. 지하철은 출퇴근 시간대 1시간을 연장하고 심야 운행시간도 다음날 새벽 2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 지하철역과의 연계를 위해 25개 자치구에서는 무료 셔틀버스 총 480대를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지하철 혼잡시간은 오전 7~10시, 오후 6~9시로 조정돼 열차가 추가 투입되고 막차시간은 종착역 기준 익일 2:00까지 연장돼 총 202회 증회된다. 지하철 연계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는 총 119개 노선, 480대가 빠르게 투입돼 1일 총 4959회 운행된다. 보광운수, 정평운수, 원버스 12개 노선은 정상운행된다. 또 다산콜재단, 교통정보센터 토피스, 서울시 매체,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원만한 노사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가용 가능한 모든 교통수단을 동원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2024-03-28 07:42
사진
이재명 47.2% vs 원희룡 43.6%···'계양을' 오차범위 내 초접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4·10 총선 최대 격전지인 '명룡대전'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3.6%포인트(p) 격차로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28일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26일 인천 계양구 을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에게 총선에서 어떤 후보를 지지하는지 물어본 결과 이 후보가 47.2%, 원 후보가 43.6%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 안쪽인 3.6%p였다. 뒤이어 최창원 내일로미래로 후보 2.4%, 안정권 무소속 후보 1.7% 순이었다. '지지 후보 없음'은 4.4%, '잘 모름'은 0.8%였다. 성별로는 남성에서 이 후보가 49.6%, 원 후보가 40.6%의 지지를 받았고 여성에서는 이 후보가 44.9%, 원 후보가 46.5%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이 후보는 만18세~29세, 40대, 50대에서 원 후보를 앞섰다. 만18세~29세에서 이 후보는 40.1%, 원 후보는 31.2%였고 40대에선 이 후보 60.9%, 원 후보 36.5%로 나타났다. 50대에선 이 후보 54.1%, 원 후보 41.6%였다. 원 후보는 30대, 60대, 70대 이상에서 강세를 보였다. 30대에서 이 후보가 40.4%, 원 후보가 48.8%였고 60대에선 이 후보 44.7%, 원 후보 47.9%로 집계됐다. 70대 이상에선 이 후보 35.2%, 원 후보 63.5%로 격차가 벌어졌다. 권역별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1권역(계산 2동·계산 4동·작전서운동)과 2권역(계양 1동·계양 2동·계양 3동) 모두 이 후보가 앞섰다. 1권역에선 이 후보가 46.5%, 원 후보가 42.8%였고 2권역에선 이 후보 47.9%, 원 후보 44.3%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가, 국민의힘·개혁신당·새로운미래 지지층에선 원 후보가 선두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91%, 원 후보 4.2%였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이 후보 3.3%, 원 후보 93.4%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91.6%, 원 후보 2.7%였으며 개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11%, 원 후보 61.8%였고 새로운미래 지지층은 이 후보 4.1%, 원 후보 60.6%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무당층의 경우 이 후보 21%, 원 후보 26.4%를 기록했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선 두 후보 간 격차가 지지율 조사보다 벌어졌다. '지지 여부를 떠나, 어느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생각하느냐'고 묻자 이 후보는 53.7%, 원 후보는 38.7%를 기록해 15%p 격차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ARS 전화조사로 이뤄졌으며 통신사에서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무선 90%와 15개 주요국번 RDD 유선 10%를 활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고 응답률은 6.2%다.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대,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 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hong90@newspim.com 2024-03-2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