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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5위 굳히기... KIA, 프로야구 2위와 2.5G차 ‘이범호 빛바랜 스리런’

기사입력 : 2017년09월19일 21:51

최종수정 : 2017년09월19일 21:51

 

SK, 5위 굳히기... KIA, 프로야구 2위와 2.5G차 ‘이범호 빛바랜 스리런’. <사진= 뉴시스>

SK, 5위 굳히기... KIA, 프로야구 2위와 2.5G차 ‘이범호 빛바랜 스리런’

[뉴스핌=김용석 기자] SK가 프로야구 5위 굳히기에 돌입했다.

SK 와이번스는 9월1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7-4로 승리해 2연패서 벗어났다.

이로써 SK는 72승1무67패로 5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반면 선두 KIA는 81승1무52패를 기록해 이날 롯데를 꺾은 두산과의 게임차가 2.5경기로 줄었다. KIA는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를 7에서 줄이지 못했다. 이날 선발 양현종은 6이닝 9피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19승 달성에 또 실패했다.

선발 박종훈은 6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호투 시즌 12승을 작성해 개인 통산 처음으로 KIA를 상대로 첫 승리를 획득했다.

SK는 1회 2사후 최정의 볼넷과 정의윤의 안타로 엮은 1,2루서 로맥의 우전 2루타로 선취점을 냈다. 2회 들어 SK는 연이은 KIA의 실책 등으로 2득점에 성공했다. 1회 호수비를 펼친 김동엽은 2회 선두타자로 나서 1루타를 쳐낸 후 좌익수 최형우의 실책으로 2루까지 안착했다. 후속타자 김성현의 좌전1루타로 1사 1,3루를 엮은 SK는 이번에는 김선빈의 실책으로 점수를 추가했다. 유격수 김선빈은 이재원의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서 2루수 글러브 뒤로 빠져 나가는 실책을 범했다. 이어 투수 양현종마저 흔들렸다. 폭투로 한루씩 진루해 2,3루를 엮은 SK는 노수광의 땅볼로 점수를 보탰다.

3회 KIA는 김선빈의 적시타로 만회점을 냈다. 1사후 김선빈과 최원준이 연속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데 이어 김선빈의 2루수 옆을 뚫는 안타로 1점을 냈다. 하지만 최형우는 병살타로 물러났다.

이후 SK는 7회초 대타 조용호의 1타점의 적시타와 노수광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7-1로 격차를 벌렸다. 김강민과 김성현이 연속 안타로 출루하자 대타 조용호는 양현종을 상대로 시즌 7번째 2루타를 쳐내 주자를 불러 들였다. 이어진 무사 2,3루서 노수광은 교체투수 고효준을 상대로 수비 시프트를 뚫는 1,2루간을 빠지는 안타로 주자를 모두 불러 들인뒤 정의윤의 적시타로 점수를 추가했다.

KIA는 7회말 이범호의 스리런 홈런으로 추격했다. 나지완과 서동욱이 이날 첫 연속안타로 득점 기회를 연뒤 이범호가 선발 박종훈을 상대로 홈런으로 연결, 단숨에 점수차를 3점으로 좁혔다. 시즌 24호 홈런. 이후 KIA는 점수를 내지 못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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