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지난주 글로벌 주요 증시는 상승세였다. 대부분의 해외주식형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아시아 관련 펀드들이 우수했다.
미국은 금융주와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이며 다우지수가 1.58% 상승했다. 유럽은 허리케인 '어마'로 인한 피해 우려와 한반도 정세에 대한 긴장감이 완화되며 EUROSTOXX 50 지수가 2.29% 상승했다. 일본은 유엔의 북한 제재 결의안 채택에 따른 긴장감 완화로 NIKKEI 225 지수가 2.12% 상승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의 지난 15일 기준 펀드수익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주간 1.27% 상승했다.
아시아신흥국주식 펀드(2.61%), 일본주식 펀드(2.23%), 아시아태평양주식 펀드(2.25%) 등 아시아 관련 주식형 펀드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 펀드 2046개 중 1696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가운데 '피델리티재팬자(주식-재간접)A' 펀드가 4.94%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