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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파주에 가면…책을 만나고 느끼고 만드는 '파주 북소리' 축제 15일 개막

기사입력 : 2017년09월14일 11:34

최종수정 : 2017년09월14일 11:34

[뉴스핌=황수정 기자] 대한민국 대표 도서 축제 '파주 북소리 2017'이 15일부터 17일까지 파주 출판도시에서 개최한다.

2011년 첫 선을 보이고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파주 북소리 2017'은 출판도시 내 100여 곳의 출판사와 교육, 문화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북 페스티벌이다.

파주시와 출판도시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출판도시 입주사와 독자, 저자가 책을 매개로 어우러지는 지식 축제를 표방한 것으로, 한국 출판 산업의 가능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지역 문화와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프로그램에 따라 인문, 문화예술, 책방거리 등 세 곳의 스테이지로 나눠 운영된다.

'책을 만나는 곳'이라는 키워드로 구성된 인문 스테이지는 아시아 출판문화정보센터와 출판도시 곳곳에서 테마전시, 북어워드시상식, 읽어밤, 북콘서트-평화의 책, 독서치료, 우리집에 놀러오세요, 북마켓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테마전시에서는 출판도시에서 출간된 도서 중 출판사의 정체성과 역사를 반영하고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도서를 전시할 예정이다. 또 헤밍웨이, 오스카 와일드, 헤르만 헤세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들이 사랑한 타자기를 소개하고 명작 소설 탄생의 원동력이 됐던 타자기의 역사를 함께 소개한다.

'책을 느끼는 곳' 문화예술 스테이지는 아시아 출판문화정보센터와 명필름아트센터에 마련돼 재즈와 영화가 만나다(JAZZ Meets CINEMA), 지혜의 숲 루프탑 콘서트, 독무대 낭독공연, 작가와의 만남, 소설극장, 버스킹 등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책방거리 스테이지는 책방거리 입주사 사옥과 광인사길 거리에서 '책을 만드는 곳'이라는 콘셉트로 운영된다.

파주시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행사장내 셔틀버스를 수시 운영하고 지혜의 숲 주변 푸드트럭과 썬큰가든, 2층 루프탑 등 휴게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파주 북소리 2017' 축제 관련 프로그램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파주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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