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화승인더스트리는 종속회사인 화승엔터프라이즈가 530억8781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제3자 배정 대상은 화승인더스트리이며, 배정 주식 수는 보통주 333만8856주다. 화승엔터프라이즈는 신발사업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설립된 화승인더스트리의 자회사다.
이와 동시에 화승엔터프라이즈는 화승인더스트리의 인도네시아 법인과 중국법인 지분을 100%를 각각 278억, 272억원에 인수한다.
회사 측은 "현물출자를 통해 화승인더스트리가 보유하고 있는 장천제화대련유한공사 및 PT. HWASEUNG INDONESIA 의 지분 100%를 화승엔터프라이즈에 현물출자하고, 화승엔터프라이즈의 신주발행주식을 배정, 교부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