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일진디스플레이가 포스터치 기술의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1일 오전 9시 17분 기준 일진디스플레이는 전일대비 1.56% 오른 9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스플레이 OLED 전환에 따른 포스터치 수혜를 기대하면서 일진디스플레이 주가도 탄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포스터치 기술이란 터치스크린에 손가락으로 누르는 힘의 강도를 인식해서 동작하는 촉각 센서 기술이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부터 턴어라운드 하는 회사이며, 경쟁사가 충분히 줄어든 상태에서 신제품 공급으로 실적이 증가하는 모습으로 턴어라운드의 질이 우수하다"고 말했다.
이어 "디스플레이 OLED 전환에 따른 포스터치 수혜를 입고 있는 IT부품주로 스마트폰 전면에 포스터치 탑재시 최대 수혜주가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